카리타스(Caritas)는 사랑(愛), 애덕(愛德), 자선(慈善)이라는 뜻의 라틴어이며,
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의 계명인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가난하고, 고통받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가톨릭 교회의 모든 활동과
사업을 가리키거나 그러한 활동을 하는 기구나 단체들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세계 각 나라 가톨릭 교회는 가난한 이들을 돕는 공식기구를 주교회의 아래에 두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카리타스(Caritas Coreana)' 즉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가 있어,
바티칸시국에 본부가 있는 '국제 카리타스(Caritas Internationalis)'를 통하여
전세계 201개 나라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62개 카리타스 회원 기구들과 상호 협력하며
가난한 나라 카리타스의 구호, 복지,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는 2007년 설립된 이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하고 확대해,
2025년 3월 현재, 청소년 결연후원인 사랑의 일촌맺기, 요한 학자금 지원, 저소득층
가정 난방비 지원 사업인 온누리 지원, 자연재해나 사고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는 긴급지원 희망충전 등 지역사회복지사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이빌리지를 비롯한 20개의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운영하며 그 외 의정부교구 내
가톨릭 사회복지시설 14곳을 지원합니다.
대건카리타스는 천주교 의정부교구 사회복지법인의 공식명칭으로, 교구의 주보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을 본받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카리타스를 실천하고자 탄생하였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가난의 영성을 살아간다.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복지를 실천한다.